분류 전체보기 (1868) 썸네일형 리스트형 CEO와 인사팀의 조언, 취업 게임서 승리하는 비결 얼마 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이공계인력중개센터는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이공계 취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유명인사 특강, 인사담당자 특강, 성공 취업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첫 순서인 유명인사 특강 시간에는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가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이공계생의 바람직한 자기 개발에 대해 강연했다. 김 대표는 "기술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것이 아닌, 그 기술이 어디에 응용되는지가 중요하다. 진정한 엔지니어는 자신이 만든 기술이 사람들에게 쓰일 때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기쁨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건 진정한 엔지니어라고 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자기 개발의 방향을 세 가지 설명했다. ① 나만의 강점을 살려라. NBA 역사상 가장 위력적인 센터 중 한 명인 샤.. 이직 후 전 직장 동료에게 보내는 애틋한 편지 [V3 개발 22주년] 전 안랩인의 '그땐 그랬지' (2) 안녕하세요. 네트웍 유닛에서 일했던 김태형입니다. 제가 안철수연구소를 떠난 지 벌써 3년이 지났군요. 이 글을 보실 안랩의 식구들 중에는 저와 함께 일한 적이 없는 분도 꽤 많을 것 같습니다. 요즘 월드컵이 한창입니다만, 저는 2002년 월드컵이 있던 그 해 봄에 안랩에 입사했습니다. 그 후로 월드컵이 두 번 지났으니 정확하게 8년 전이군요. 월드컵의 함성 소리를 들으면 2002년이 떠오르고 그 해는 제가 안랩과 인연을 맺었던 해… 이 시기에 맞춰서 마침 안랩 식구들에게 인사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안랩에 있던 5년 동안 이런저런 일들을 했습니다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무래도 제가 PM(프로젝트 매니저)을 맡았던 '트러스가드' 프로젝트인 .. 오래된 미래 RFID, 유비쿼터스 시대 적자 되나 직장인 A씨의 퇴근길은 조금 특별하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진입하자 A씨의 주차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작동한다. 주차를 마친 A씨가 엘리베이터에 오르자 자동으로 A씨가 사는 6층으로 움직인다. 현관문 역시 간단한 리모콘 조작으로 열린다. 먼 미래의 이야기 같지만 이미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는 이러한 '원패스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러한 '원패스 시스템’은 바로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 덕에 가능하다. RFID는 기존의 바코드처럼 RFID 태그가 부착된 대상의 정보를 제공한다. 빛을 이용하는 바코드와 달리, RFID는 무선 전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거리가 멀거나 장애물이 있어도 인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RFID 시스템은 용도에 따라 다.. 안철수 교수가 전하는 청소년을 위한 메시지 EBS 교육방송(FM 104.5 MHz)와 TBS 교통방송(FM 95.1 MHz)에서는 서울시 교육청이 제작하는 청소년을 위한 방송 '마음의 문을 열고'가 방송된다.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0일까지는 안철수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의 메시지 열두 가지가 전파를 탔다. 그 중 여섯 개의 메시지를 활자로 옮긴다. 역할 모델 저는 ‘21세기를 빛낼 기업인’ ‘한국에 필요한 CE0’로 선정되는 등 제가 살아온 삶보다 과분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인생의 과정에 있기에 제 삶이 성공이라고 평가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실패하지는 않은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저이지만 우리사회에 도움이 되었다면 그것은 원칙과 정도를 걷고도 실패하지 않는 남과 다른 역할 모델을 제시한 점인 것 같습.. 꿀벌의 꿀 채취 센서와 텔레메트릭스의 원리 눈을 떠 보니 토요일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밖으로 나와보니 막상 갈 곳이 없었다. 무작정 걷기로 작정하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렇게 걷다가 근처 공원으로 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대부분 가족 또는 연인이었는데 그런 모습을 보니 혼자 공원에 온 내 모습이 쓸쓸하기도 했다. 그때였다. 후각을 사로잡는 맑은 풀 향기와 꽃 내음이 나를 유혹했다. 무의식적으로 그 곳으로 발걸음이 옮겨졌다. 큰 수목 아래 형형색색의 꽃들은 미인대회를 열고 있었다. 미인대회를 감상하기로 하고 주변을 돌아다니며 냄새를 맡고 아름다운 미인들을 감상했다. 미인대회에는 스태프들도 많이 있었다. 그 중 내 시선을 잡아끈 스태프는 꿀벌이었다. 꿀벌들은 춘향이, 줄리엣, 진달래를 예쁘게 코디해주고 있었다. 난 꿀벌을 참 좋아한다. 황금.. 이전 1 ··· 303 304 305 306 307 308 309 ··· 3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