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868)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철수연구소 사옥에는 스페인 광장이 있다? ‘세살이’를 면하고 ‘내집 마련’을 하는 것은 모든 이의 꿈이다. 기업이 자사 사옥을 갖는 것 또한 그에 견줄 만한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오는 가을이면 안철수연구소가 판교 사옥 시대를 연다. 1995년 조그만 벤처로 시작해 세계적인 정보보안 기업으로 성장하여 '판교 테크노밸리'에 터를 잡고 자사 사옥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안철수연구소 사옥은 업무용 빌딩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고유의 창업 철학과 기업 문화가 곳곳에 녹아든 작품으로 완성될 것이다. 그 핵심적인 요소가 인테리어 디자인이라 하겠다. 집에 들어설 때 집집마다 다른 분위기가 묻어나는 것은 주인의 생각과 취향이 인테리어에 녹아든 까닭이듯, 안철수연구소 사옥도 많은 사람이 드나드는 로비부터 소품 하나까지 고유한 색깔이 담길 것이다. 이런 인테리.. 해운대에서 열린 지식공유 콘서트 TEDx 현장 "사람에게 걱정이 많은 것은 당연하고, 걱정을 끝까지 해야 걱정이 풀린다." 4월 23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열린 'TEDx 해운대'에서 들은 강연 중 가장 인상적인 대목이다. TEDx는 미국 TED와 라이선스를 맺어 개최되는 지역 프로그램이다(TEDx 한강 연설 - http://blogsabo.ahnlab.com/432). TED(www.ted.com)는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생각(Ideas Worth Spreading)'을 일반 시민과 나누자는 모토 아래 198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지식공유 행사이다. 기술(Technology),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디자인(Design) 등 세 분야의 지식을 나눈다는 취지로 시작돼 앞글자를 따 'TED'로 이름 붙였지만, 최근.. 이제는 기부도 스마트하게, 돈 아닌 재능으로 기부의 문화가 변하고 있다. 돈도 없고 기부할 만한 물건도 없는 우리는 누구나 '재능'이라는 값진 보물을 하나씩 갖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재능'에 기부하는 소셜 / 클라우드 펀딩! 앨빈 토플러가 '부의 미래'에서 말했듯이 화폐 경제 속에 포함되지 않는 비화폐 경제가 중요해지고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자발적인 경제적 기여 없이는 몇 분도 지탱할 수 없는 구조가 되어버린 것이다. 몸이 불편한 노인을 돕는다거나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사람, 가정주부가 프로슈머에 속하는데, 이들의 활동이 사회 유지 비용을 낮추고 사회 결속을 높인다. 자기만족을 위한 대가 없는 활동 즉, 남을 위한 봉사가 부 창출의 모태가 되어가는 것이다. 이것들이 쌓여서 전 지구적 사회 구조가 ‘상생의 사회 시스템’으로 바뀌어가고 .. 안철수연구소의 역사를 찾습니다~ 안랩의 역사를 찾습니다~ 올해 10월 안철수연구소가 판교 사옥 시대를 엽니다. 1995년 조그만 벤처로 시작해 세계적인 정보보안 기업으로 성장하여 '판교 테크노밸리'에 터를 잡고 자사 사옥을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한결같이 신뢰와 격려를 보내주신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선물입니다. 그에 힘입어 안철수연구소 지금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는 앞날을 꿋꿋하게 헤쳐나갈 것입니다. 사옥 마련은 안철수연구소가 이제까지 겪은 변화보다 더 크게 변화하는 기점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시점에 여러분이 보유하신 안랩의 역사를 기증 받으려 합니다. 오래된 패키지나 기념품, 플로피 디스크 등 20여 년의 안랩과 관련된 모든 물품을 보내주십시오. 기증해주신 분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보내드리고 사옥 입주 기념 행사.. CEO 특강, 스마트 시대 잡스만큼 지혜롭게 사는 법 얼마 전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가 '스마트 시대를 사는 지혜'라는 제목으로 숭실대에서 특강을 했다. 학교 정보과학관에서 가장 큰 강의실이었지만, 시작 전부터 앉을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몰렸다. 그 중 25명 정도는 IT 관련 학과가 아닌 인문 계열학과 소속이었다. 스마트 시대란, 단순한 IT 분야만의 이슈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핵심 키워드임을 보여주는 현상이었다. 특강은 우리가 살고 있는 '스마트 시대'를 함께 살펴보고, 그 속에서 갖추어야 할 '지혜'를 듣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다음은 주요 내용. "집에 수도꼭지가 얼마나 있는지 아십니까?" '한지붕 세가족'은 우리가 자라던 세대의 애환을 잘 그린 드라마다. 그 시절에는 여러 세대가 하나의 수도꼭지를 의지해서 같이 살았다. 가끔 목욕탕.. 이전 1 ··· 241 242 243 244 245 246 247 ··· 3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