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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장혁-이승환이 청춘에게 전하는 응원 이 시대의 청춘을 위한 뜨거운 응원. 가 100회를 맞아 준비한 특별한 만남이 5월 4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있었다. 100회 특집의 멘토들은 이전에 ‘피플인사이드’를 방문했던 이들 중에서 청춘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멘토들이다. 인순이(36회), 장혁(42회), 박웅현(45회), 안철수(54회), 이승환(56회). 꿈꾸는 청춘을 위해 5명의 멘토들이 다시 한번 이 자리에 모인 것이다. ‘청춘&꿈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열정, 도전, 꿈이라는 키워드로 열정적인 축하 공연과, 청춘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갔다. 열정의 다른 이름, 인순이 ‘열정’이라는 단어로 모신 분이라는 소개가 나온 뒤 노래가 흘러나왔다. 노래와 함께 등장한 이는 한국 공연계의 디바인 가수 인순이였다. TV에서는 많이 봤는데 ..
남보다 한발 앞서 경험한 IT가 바꾸는 우리의 일상 5월 주말 낮의 코엑스는 가족과 연인의 모임터인 듯싶었다. 다양한 사람이 북적대는 이 곳에서 '2011년 IT 월드쇼'가 열려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첨단 IT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우리가 평소에는 잘 인지하지 못 했던 중소기업이나 대학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현장에 기자 4인방이 출동했다. 여기저기 둘러보는 가운데 들려온 3시부터 커플 게임 이벤트가 시작된다는 안내자의 방송! 스마트폰 애정도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게임으로, 두 사람이 엄지로 화면을 누른 후 각각의 하트에 80%가 넘는 애정도가 나오면 무선 WI-FI 공유기를 받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다! 전시 취재를 잠시(?) 잊고 모여드는 커플들 사이에서 오직 무선 WI-FI 공유기를 탈 생각에 불타올라 무섭게 줄을 섰다. 마..
치과의사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좋은 이유 웬만큼 특이하지 않고서는 다 그만그만해 보이는 빌딩(하드웨어) 안에 각기 다른 고유의 정신(소프트웨어)을 담는 작업을 인테리어라 정의할 수 있겠다. 무형의 가치를 유형의 도구에 담아내는, 고도의 창의성이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공간 구성부터 가구나 소품 선택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시각과 감각을 발휘해야 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그런 일을 하는 전문가는 어떤 사람일까. 또 인테리어 분야는 어떻게 발전하고 있을까. 그 궁금증을 풀고자 안철수연구소 사옥 인테리어를 책임지는 SL&A의 CEO 조나단 김과 마주앉았다. 대학 진학 때 치의예과와 저울질하다 건축 설계 쪽을 선택한 그는 끊임없이 창의성을 발휘하는 직업이라는 점을 들어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고 강조했다. -SL&A를 간단히 소개해 달라. Steven Lea..
CEO가 경제학도에게 들려준 스마트 혁명 이야기 서울대 경제학과 수업에서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를 만났다. 김홍선 대표는 모교에 와 후배들을 보니 반갑다면서 화기애애하게 인사를 건넸다. 사회과학 분야인 경제학 수업에서 IT를 소재로 강연을 듣는다는 것이 흥미롭게 느껴졌다. 1990년 초만 해도 집에 컴퓨터가 있는 가정은 별로 없었다. 그러나 컴퓨터가 보편화하고, 몇 가지 IT 혁명이 일어나 현재까지 이르게 되었다. 김홍선 대표는 이때까지 일어난 주요 IT 혁명 세 가지를 소개했다. 아울러 그로 인해 촉발한 두 가지 큰 변화를 짚었다. 1. 인터넷 혁명 현재, 중학생을 대상으로 넷스케이프(Netscape)를 들어본 적이 있냐고 물어보면 몇 퍼센트나 알고 있을까? 넷스케이프는 세계 최초 상용 인터넷 브라우저이다. 넷스케이프는 HTML를 사용하여 이전 텍..
안철수 교수가 직접 밝힌 안철수연구소 성장사 4월 25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안철수 교수가 왔다. 늦저녁 봄의 선선한 바람과 무관하게 강연 장소는 여름 날씨를 방불케 했다. 앉을 의자가 없어도 서 있거나 강단에 앉아서라도 안 교수의 강의를 듣고자 하는 학생들의 열정 때문이었던 것 같았다. 그 분위기를 모아 외대에서 있었던 안 교수의 강연 리뷰를 시작하고자 한다. 주제는 '안철수연구소 사례를 통해서 본 국내 벤처기업의 성장과정'. 고민은 자신을 볼 수 있는 거울 같은 존재다 “경영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던 제가 경영하면서 겪은 여러 실수들과 엉뚱하게 의대교수를 사표 내고 의사에서 CEO로 가게 된 계기를 말하고자 합니다.” 강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여기저기서 터진 카메라 후레쉬는 이내 사라지고 학생들은 더 집중하기 시작했다. 안 교수가 컴퓨터 공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