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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을 나눔으로 채우는 아름다운 직장인들 안철수연구소가 지난 12월 18일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한 아름다운토요일 행사가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많은 직원의 기증 참여와 행사 당일 활동 천사 참여로 그 어느해보다 풍성한 행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기증 물품은 4,500점이 모였고, 일일 매출 또한 약 540만원으로 처음 5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또한 1일 활동 천사로 30여 명이 참여해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도 놀랄 정도였습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가 2003년부터 올해까지 8년 간 활동한 결과는 이렇습니다. 누적 기증량 : 18,846점 누적 기부액 : 약 2,830만원 임영선 상무는 물품 기증과 활동 천사에 8년째 변함없이 참여해 와인병을 재활용한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김홍선 대표가 들고 있는 상패(?)는 숟가락을 재활용해서 만들었는데 '나눔..
박주영 6호골, 라콩브에게 준 크리스마스 선물 프랑스발 크리스마스 선물이 온 국민에게 전달되었다. 박주영 선수의 6호골이 터진 것이다. 박주영 선수는 팀 동료인 세르주 각페 선수의 발 뒤꿈치 패스를 받아 골 키퍼와 수비수가 골문 앞에 가득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멋진 골을 성공시켰다. 특히 이날 박주영 선수의 골이 값진 이유는 모나코가 박주영 선수의 이 골로 7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기 때문이다. 이날 박주영 선수의 골만큼 크게 이슈가 된 것이 있었다. 바로 모나코의 감독인 라콩브 감독의 눈물이었다. 라콩브 감독은 최근 모나코의 부진으로 경질 가능성이 졈쳐지는 상황이었다. 이날 경기까지 비기거나 졌다면, 경질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었던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터진 박주영 선수의 골은 라콩브 감독에게는 우리나라 국민에게보다 더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을..
회사에서 동료들과 함께 즐기는 별미 동지 팥죽 22일은 동지날입니다. 동지(冬至)는 ‘겨울(冬)이 극진한 데까지 이르렀다(至)’는 뜻으로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우리 선조는 동지에 먹는 팥죽이 잔병을 없애고 액을 면할 수 있다고 해서 이웃 간에 돌려가며 서로 나누어 먹었다고 하지요. 안철수연구소는 이날 고유 명절 중 하나인 동지를 맞아 전사원이 팥죽을 나눠먹는 사내 이벤트를 열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힘찬 새해를 맞이할 것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동지 팥죽 데이는 가래떡 데이, 삼복 아이스크림 데이와 함께 안철수연구소의 전통 있는 3대 이색 이벤트로 꼽힌답니다. Ahn 사내기자 송창민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대리
서울에서 즐기는 독일의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 지난 10~12일 3일 간 성북구와 독일대사관이 함께 준비한 독일 전통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가 있었다. 지난 겨울 독일에서 보고 느꼈던 크리스마스 마켓의 추억을 되살려보고자 직접 가봤다.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를 나서자마자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가 나를 반긴다. 분수광장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장소가 협소해서 조금 실망했다. 하지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고자 방문했을 독일인을 비롯해 많은 사람이 찾아왔고, 사람들이 북적거려야지 크리스마스 마켓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생각하며 위안을 해보았다. 독일식 와플, 소시지, 쿠키 등 몇 가지 음식과 글뤼바인과 맥주, 그리고 크리스마스 장식용품을 판매하는 부스들이 있었다. 독일, 프랑스 등지에서 겨울에 따뜻하게 마시는 와인인 글뤼바인은 역시나 인기 만..
신입사원 되어 처음 경험한 직장 생활 생생 후기 취직 준비를 하던 제게 가장 화두가 되었던 것은 ‘옳은 일을 하며 살 수 있을까? 직장에 다니면서도 남에게 해 끼치는 일 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짧은 인턴 생활을 하면서 직장인이기에 옳지 않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을 보면서 제게 생긴 고민이었습니다. 많은 회사를 알아보았지만 결국 ‘그런 직장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제게 안철수연구소는 매우 특이한 회사였고 인터뷰하는 내내 보여주신 진실성과 자부심을 믿고 입사를 결정했습니다. 그랬기에 합격이 된 후, 처음으로 함께 일할 동기들과 지낼 기회인 연수가 제게는 회사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나온 저처럼 다른 분들도 긴장된 모습으로 함께 연수를 떠났습니다. 선한 눈매에 조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