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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시무식 현장, 새해가 더 기대되는 이유 60년만의 백호랑이띠 해였던 경인년이 저물고, 2011년이 밝았습니다. 새해, 새 마음, 새 뜻. 언제나 그렇듯 '시작'이란 늘 설레고 가슴 두근거리기 마련인가 봅니다. 독자 여러분은 토끼띠의 해인 신묘년을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안철수연구소는 2011월 1월 3일 아침, 600여 안랩인이 한 데 모여 올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 행사를 했습니다. 유난히 매서운 날씨에도 안랩 시무식에는 후끈후끈한 열기가 느껴진다는 소문이 있던데,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는 안철수연구소 시무식 현장에 함께 가 보실까요? 지난 한 해동안 안랩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첫 순서는 600여 안랩인이 선정한 발표였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안철수연구소에서 일어난 각종 이슈를 임직원이 투표해 10가지로 선정한 것이지요. 지난 ..
대학생기자로 1년 활동하고 느낀 현장감의 묘미 안철수 교수 만남, 모의 면접 기억에 남아 2010년 안철수연구소 블로그 사보 "보안세상" 학생기자가 된 지 1년이 흘렀다. 기자라는 좋은 타이틀로 어디 가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학교라는 좁고 좁은 테두리를 넘어 현장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IT 회사의 블로그이지만 공대, 경영대, 인문대, 미대 등 전공에 상관없이 모인 학생기자들은 각자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아는 분야의 범위를 넘나들며 세상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고, 각종 세미나와 강연을 안철수연구소의 직원들과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현장감 있는 사회 생활의 한 단면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것은 안랩의 창업주인 안철수 의장과의 티타임이다. 당시 나는 대학 생활의 고민을 거침없이 털어놨고 한국의 현실..
이공계 전공자가 알면 유용한 기술 면접 노하우 다사다난했던 2010년이 가고, 어느덧 2011년이 됐다. 이미 기업 공채가 대부분 종료되었으며 누군가는 취업에 성공해 새로운 시작에 설레는 새해를, 또 누군가는 이제 취업반이 된다는 막막함을 안고 새해를 맞이할 것이다. 나 또한 올해 취업 준비생이 되는 일인으로서 많은 긴장과 불안함 또 한편으로는 설렘을 안고서 새해를 맞는다. 이에 심기일전하고자 몇 달 전 안철수연구소 대학생기자로서 모의 면접한 경험을 토대로 이공계 학생이 기업 공채나 인턴 채용 시 경험하는 기술 면접의 노하우를 정리해본다. 기술 면접이란? 인문 계열 전공자에게는 다소 생소하게도 느껴질 수 있는 것이 바로 기술 면접이다. 이는 이공계 졸업자나 재학생이 전공 분야 지식을 얼마나 충실히 쌓았는지, 채용됐을 경우 회사에서 받을 교육이나 업..
인사부장이 추천하는 '내 삶을 움직인 책 4선' "무대울렁증을 극복하고 싶은가?" 데일 카네기 성공 대화론 / 데일 카네기 내 무대울렁증은 뿌리가 깊다. 직장 생활 15년차면 이제 그칠 만한데도 여전하다. 세계적인 명강사들도 무대울렁증이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인간이라면 어쩔 수 없는 것이 무대울렁증인 것 같다. '성공 대화론'은 얼핏 대화술에 관한 책으로 보이지만, 실은 강연 스킬을 전수하는 책이다. 물론, 기존 카네기 저술이 그렇듯 단순한 기술 전수에 머무르지 않는다. 다니엘 핑크의 '새로운 미래가 온다' 또는 롤프 옌센의 '드림 소사이어티'를 보면 이제 스토리의 시대, 우뇌의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시대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프리젠테이션 스킬과 풍부한 스토리(콘텐츠)가..
홍콩 대세일 기간, 쇼핑하고 갈 만한 추천 레스토랑 홍콩하면 다들 쇼핑을 떠올린다. 여기저기 솟은 빌딩은 대부분 쇼핑몰이고, 심지어 침사추이에서 Canton Road라고 유명 명품 브랜드들이 즐비한 거리까지 있으니, 홍콩이 쇼핑 천국인 것은 분명하다. 더군다나 12월부터 2월까지는 홍콩의 대 세일 기간이라 이번 겨울 홍콩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은 더 많을 것이다. 더욱이 홍콩은 지금 연말연시 분위기로 한창 들떠 있다. 하지만 홍콩에서 쇼핑에만 몰두한다면 하나를 얻고 둘을 잃는 것이다. 조금만 시야를 달리하면 쇼핑뿐 아니라 다른 것에서도 충분히 낭만을 느낄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보고 듣고 맛보고, 거기에 우아한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알다시피 홍콩은 영국령이었기 때문에,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 덕분에 세계 각국의 모든 음식을 먹어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