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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人side/안랩컬처

삼복 맞아 아이스크림 무한 리필하는 이색 기업

사실 모두가 알고 있었다..
때가 되었음을...
지난 주 안철수연구소 6층에 아이스크림 냉장고가 등장했을 때 놀란 안랩인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그 안이 텅텅 비어있음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이도 없었다. 다만 입가에 보일 듯 말 듯한 작은 미소를 잠시 드러낼 뿐....


작년이었다. 아이스크림 냉장고의 등장은 (
http://blogsabo.ahnlab.com/139)  삼복을 맞아 더위와 싸우며 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을 위해 시작되었다. 당시 무(無)더위! 무료! 무제한! 의 3무가 일주일 동안 안랩인을 열광케 했고 점심 식사 후 6층으로 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코스가 되었다. 

                        ▲작년 아이스크림 데이 풍경

그래서였을까? 어느 누구도 아이스크림 냉장고의 출현에 놀라지도 경계하지도 않았다. 그저 작년에 맛본 아이스크림 맛을 되뇌어볼 뿐이었다.
                                      

드디어 오늘! 초복과 함께 채워진 아이스크림 냉장고! 시작된 것이다. 안랩 "아이스크림 데이" 이벤트가 말이다. 사람들은 약속이나 한 듯 모여들었다.  


앞으로 1주일 간 진행될 "아이스크림 데이" 이벤트는 작년과 같이 무료, 무제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아이스크림 데이" 이벤트 역시 무료, 무제한으로 안랩인들에게 무(無)더위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더위를 이기라는 뜻에서 높은 벼슬아치들에게 빙표(氷票)를 주어 관의 장빙고에 가서 얼음을 타 가게 하였다는 역사적 사실에 착안해 기획한 이벤트이다. 안철수연구소는 매년 복날에 하는 치킨 데이’, ‘아이스크림 데이외에도 1111일을 가래떡 데이라고 명명해 가래떡을 나눠먹고, 동지에는 팥죽을 전직원이 함께 먹는 등 다양한 사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러분도 한번 아이스크림으로 무더위를 잡아보시라. Ahn


사내기자 여동호/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