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토익

(2)
토익 배운다고 말 한마디 제대로 하겠어? 대한민국에서 영어란 과연 무엇인가? 취업준비생들에겐 취미를 넘어서 반드시 익혀야 할 하나의 스펙이 되었다. 요즘에는 많은 기업에서 소위 말하는 ‘탈스펙’ (자격증, 점수, 학벌 위주의 스펙을 떠나 본인의 참된 가치를 따지겠다는 의미)을 선언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상당수의 많은 사람들은 영어 점수(TOEIC, TOEIC SPEAKING 등)를 얻기 위해 밤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탈스펙을 선언하고 실제로 탈스펙이 진행된 부분은 있지만 여전히 영어 학원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남들보다 하나라도 더 갖추기 위해 영어 점수라도 없으면 떨어질까봐 기업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점수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 본인의 역량이 글로벌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위와 같은 이유..
직장인 영어, 원어민 강사 3인이 말하는 문제점 ‘지구의 언어’라고 불리는 영어. 토머스 프리드먼은 세계화를 두고 "세계는 평평하다(World is flat)"라고 매우 명쾌하게 정의했는데, 세계화로 장벽이 없어진 데는 세계의 언어가 영어로 거의 표준화한 것이 주효했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도 글로벌 무대를 누비기 위해 많은 이가 영어를 배우고자 고군분투한다. 특히 영어 실력을 인증해 주는 공문서는 이들에게 필수조건 이상으로 ‘Must Have Item’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학업이나 취업, 그리고 승진의 도구 이전에 자신의 생각을 다른 언어로 표현할 수단이라는, 좀더 유연한 생각이 필요할 것 같다. 글로벌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안철수연구소에서도 많은 사원이 영어 실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다. 일과 중 시간을 내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안랩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