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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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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 시절 V3, 인터넷 시대 V3 Lite 사용기 DOS를 사용하던 시절부터 디스켓으로 감염되는 바이러스는 골칫거리였다. 바이러스의 존재도 모르고 있던 어느 날 친구가 들고 온 한장의 디스켓. 그 안에는 ‘백신’이란 처음 듣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것이 바로 V3. 점점 더 느리게 작동되는 PC에 해방구를 마련해준 고마움을 난 잊을 수 없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일반 개인 사용자에게 무상으로 구원의 메시지를 전파해주고 있는 V3 Lite. 이젠 더 간편하게 원클릭으로 작동 가능한 V3 Lite를 알아보자. V3 Lite를 설치 시 ‘사이트가드’와 ‘자녀PC관리’도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V3 Lite의 첫 화면에는 실시간 검사, One Click, 빠른 검사, PC 최적화의 네 영역이 표시돼 있다. 백신으로 이미 PC에 감염된 바이러스만 잡으려는 것..
배재대에서 대학교 IT 보안의 현주소를 묻다 대학교는 젊은이들의 상징인 꿈과 열정으로 가득찬 곳이다. 또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우리나라의 젊은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대학교 IT 인프라의 보안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배재대학교 정보운영과 김상훈씨를 만나 학내망 보안 대책을 들어보았다. Q: 학교 전산망을 관리하다 보면 많은 일들이 있을 텐데요. A: 학내 네트워크 관리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게임 사이트가 막혔다고 항의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게임 사이트를 차단한 것은 아니고 학내 망 보호를 위해 설정된 보안 정책과 접속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포트와 중복되어서 차단되었습니다. 학생은 꼭 풀어달라고 하는데 그렇게는 안 되니까 좀 난처할 때가 많습니다. (기숙사생들의 아픔이...T.T) Q: 학교의 보안..
방송인 이금희 "유재석씨 배려심 탁월해요" (훈훈한 방송과 삶 이야기) 방송인 이금희는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는다. 방송으로 많은 사람을 직간접으로 만나 대화하기 때문에 인터뷰는 과잉이라는 생각에서다. 그런 그가 ‘보안세상’을 위해 짧지 않은 시간을 할애해주었다. 그가 아니면 안 되는 의미 있는 인터뷰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얼마 전 ‘KBS 아침마당-목요특강’ 코너에 안철수 교수가 출연한 것에 대한 답례이기도 하다. 카페 안으로 들어온 그는 환한 미소를 머금고 고유의 친화력으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상큼한 복숭아를 먹고 밝아지는 느낌이랄까. 자리에 앉자마자 기자 수대로 준비해온 책 여러 권을 펼치며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르게 했다. ‘고민하는 힘’, ‘건투를 빈다’, ‘아웃라이어’ 등 모두 자신이 좋아하는 책이라고. “저는 남에게 주는 걸 참 좋아해요.”라는 말이 한 치..
사용자가 보내는 V3 21주년 응원 영상 메시지 V3가 21주년을 맞았다. V3는 1988년 6월 세상에 모습을 처음 보인 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세계적으로 높은 기술을 가지고 있는 V3는 나날이 발전하는 과정에 있다. 사용자들은 V3에 어떤 매력을 느끼는지 영상에 담아 보았다. 또 21주년을 맞이한 V3에 주는 응원의 메시지도 담았다. 타 제품을 써왔다는 이경태(21)씨는 V3로 바꾼 후 처음 쓰는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며 V3가 치약처럼 컴퓨터를 청량하게 해주는 존재라고 말했다. 부천에 사는 엄지은(21)씨는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MBC 성공시대'에 나온 안철수 박사의 이야기를 듣고 V3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다고 한다. '지구를 지켜주는 로보트 태권V처럼 컴퓨터를 지켜주는 태권V와 같은 존재'라며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다. 주부 ..
대학생이 본 안철수연구소 기자간담회 현장  "저는 여러분이 왜 여기에 오셨는지 알고 있습니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가 '클라우드 보안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꺼낸 첫 멘트였다. 이 기자간담회는 몇 달 전부터 계획되어 있었다. 그런데 공교롭게 얼마전 DDoS 인터넷 대란이 겹치는 바람에 언론의 관심은 더 뜨꺼웠다. 기자간담회가 시작되고 한찬 지나서도 기자들은 출입을 계속하고 있었다. 급기야 준비한 자리가 부족해 임시로 자리를 마련해야 할 정도였다. 김홍선 대표는 우선 안철수연구소의 클라우드 보안 전략을 발표했다. http://blog.ahnlab.com/ahnlab/665 이어서 "이번 디도스 공격에서 알 수 있듯이 최근 위협은 글로벌하고 입체적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입체적인 실시간 대응이 필요하다"며 "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