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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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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소년 보고 하치 이야기 떠올린 이유 추적추적 빗물이 가을과 겨울의 경계로 스며들고, ..
저비용 고품격 해외 여행 위한 깨알 같은 팁! 어느덧 여름의 중턱을 지나 가을의 초입에 다다랐다. 한껏 기승을 부리던 태양의 기세가 한풀 꺽이곤 곧 이어 매서운 태풍이 한, 두차례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 여름이 지나가고 난 자리엔, 태풍의 잔재와 여름 휴가 후 날라온 각종 청구서가 수북하다. 이제 어질러진 것들을 차곡차곡 모아 수습을 해야할 시간이다. 각종 청구서 비용을 보며 한숨을 쉬는 일이 잦아지는 것은 시원한 일탈을 꿈꾸며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마음관 반대로,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여름 휴가 비용 때문일 것이다. 뜨겁고 끈적끈적한 날씨는 성수기 요금을 적용하며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목을 끝까지 잡고 늘어졌다. 비싼 휴가비용에 비해 턱없이 짧은, 그러나 달콤했던 휴가. 가고자 하는 사람은 많은데, 질 좋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
구글 페북 있는 실리콘밸리, 지도엔 없다? 미국의 캘리포니아(California) 주,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만에 위치한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를 다녀왔다. 내비게이션이나 지도에서 실리콘밸리라는 지명을 찾기는 어려운 일이다. 실리콘밸리는 지명이 아닌 산타클라라(Santa clara) 일대에 위치한 첨단 기술 연구 단지다. IT와 반도체 등 첨단 기술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의 명칭은 반도체의 재료인 실리콘과 산타클라라 계곡을 의미하는 밸리(Valley)를 묶어 탄생하였다. 초창기, 소규모의 반도체 기업들이 하나 둘 모여들며 작은 단지를 이룬 것을,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특화하여 세계 최고의 첨단기술 도시, 오늘날의 실리콘밸리를 만들었다. 연중 내내 기온 차가 거의 없는 캘리포니아 주의 특성상 실리콘밸리 역시 따뜻하고..
서울을 색다르게 즐기는 도심 속 전통시장 탐방 높은 빌딩숲이 회색빛으로 우거진 서울 한복판에서, 작고 허름하고 낡은 것을 찾아보기란 어려운 일이다.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혹은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때때론 ‘옛날, 옛것, 전통’ 같은 낡은 방식이 주는 정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리하여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우리의 전통시장을 소개하려 한다. 높아져만 가는 물가,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가벼워진 주머니가 고민이라면, 걱정할 필요없다. 안랩 대학생 기자단이 소개하는 옛날 방식의 전통 시장은 상인들의 푸근한 정만큼 가격도 따뜻하다. 서울 풍물시장에선 티셔츠가 두 장에 3000원, 수입 초콜릿은 세 개에 천원, 귀여운 토끼, 곰돌이 인형은 한 개에 500원에서부터 시작한다. 시장을 둘러보다가 배가 ..
핀란드의 안철수, 리스토 실라즈마 최근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모바일 보안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