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세상 (1165)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명 소셜게임 BGM 작곡 대학동아리 만나보니 "(오토튠으로 튜닝된 '멀티미디야'라는 음성과 함께 경쾌한 멜로디가 나오고) 이거 어때?" "음..단조로운데요." "그럼 어떻게 해야겠어?" "클라이막스 부분을 삭제해야겠네요." "그렇지. 가요라면 클라이막스 부분이 있어야 하지만 우리가 만드는 건 게임 음악이기 때문에 클라이막스를 최대한 넣지 말고 계단식 구조를 피해야 하는 거야. 그래야 유저가 노래가 끝났다는 느낌을 받지 않고 계속해서 자연스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겠지?" "회심의 곡이었는데 그걸 생각 못하다니. 수정해 볼게요."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 301호의 문을 열자 들려온 대화다. 컴퓨터 관련 프로젝트 몇 개를 하면서 자신이 고심해서 만든 것을 바꾸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 일인지 경험해본 나로서는 자신이 고심해서 만든 곡의 문제점을 서슴없.. 상해, 손꼽히는 명소 다 가봤다면 어디를 갈까? 상해는 역사가 깊은 도시는 아니지만, 현대적인 발전과 성장을 대표하는 곳이다. 일반적인 상해 여행 코스를 보면 와이탄, 동방명주, 인민공원, 예원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되어 있다. 일반적인 여행 코스에 있는 상해의 명소들을 한 번씩 가봤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그 곳이다. 가본 사람들은 작고 보잘 것 없어 볼 것이 없다고들 말한다. 사실 건물 규모가 작고 볼거리가 많지는 않다. 하지만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에 가본다면 그 곳에서 받은 감동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역사책 속에서만 보던 위대한 업적과 그들의 행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김 구 선생의 서재와 임시정부임원들의 침실과 생활공간, 그들의 사진, 독립신문 그리고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도와주.. 대학 생활 3년보다 값진 인턴 생활 5개월 전문가의 조언으로 진로를 결정하다 2010년 1월 학교 공지사항에 평소 존경하던 기업인 안철수연구소에서 연수생(인턴)을 모집한다는 공고가 떴습니다. 면접 도중 마지막 질문이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것을 말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했던 말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 저는 밭일을 제일 잘합니다.” 이렇게 떨리는 마음으로 면접을 봤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5개월 연수생활을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연수 생활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저를 도와준 모든 직원들입니다. 연수하는 동안 진로를 결정해야겠다는 생각에 걱정 반, 죄송스러움 반으로 다른 부서 연구원들에게 각 부서 업무를 알고 싶다고 메일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그때 메일을 받은 모든 분들이 매우 친절하게 회신해주었습니.. 안철수 박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 "청소년들이여 상상하라!" 안철수연구소의 V스쿨 행사가 벌써 9회째를 맞습니다. 이번 V스쿨은 보안과 함께 새로운 IT 세상에 대한 정보를 듣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안철수 박사가 직접 참석해 강연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진행하는 만큼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꾸며집니다. 아래 내용 참고하셔서 많은 중고생 또는 학부모님들의 신청 바랍니다! 1. 일시 2010년 8월 27일(금) 오전 10시~오후 5시 ** 개학 후 진행되는 점 양해 바랍니다. 참여 학생에게는 'V스쿨 수료증'과 함께 학교에 제출할 수 있는 '체험 학습 참여증'을 제공합니다. 또한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강연 동영상, 자료집 등을 추후 V스쿨 .. 온라인 게임 보안 개발자가 말하는 안전한 게임 * 아래는 게임 웹진 인벤의 기사이며 기자의 허락을 받아 게재합니다. 뚫리지 않는 방패를 향한 1%의 도전, 안철수연구소 핵쉴드팀 지난 달 30일. 인벤 기자들은 한 보도자료를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V3로 잘 알려진 안철수연구소의 핵쉴드가 오토플레이를 감지하는 특허를 획득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오토뿐 아니라 하드웨어 방식의 오토까지도 적발할 수 있다는 문구는 환상적이었습니다. 오토가 아예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도대체 어떤 특허인지, 어떤 기술인지 궁금해서 당장 인터뷰 약속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순진한 것이었음을 깨닫는 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뚫리지 않는 방패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반대편에는 새롭게 등장한.. 이전 1 ··· 184 185 186 187 188 189 190 ··· 2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