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축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이 왔음을 알리는 카이스트의 딸기파티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평년보다 따뜻해진 요즘, 완연한 봄이 되었다. 봄을 맞아 전국적으로 꽃이 만개하고, 나들이 가기 좋은 날이다. 이러한 날에 카이스트에서는 조금 특별하게 봄을 맞이한다. 거창한 행사는 아니지만, '딸기파티'라는 카이스트만의 독특한 행사가 있다. 딸기파티는 지난 1995년 대전 인근 지역인 논산에 있는 딸기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되었다. 당시 딸기 값이 폭락하여 어려움을 겪는 딸기 농가를 위해 카이스트 학생들이 판매행사를 마련하였고, 19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딸기파티에서는 친구들끼리 모이거나, 학과나 동아리, 연구실의 구성원들이 학교 곳곳에 있는 잔디에 삼삼오오 둘러앉아 같이 딸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평소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이라도 딸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