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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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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정보 유출 사고의 재발을 막으려면 지난 3월 26일, 서울 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는 전국 공공기관, 기업체, 보안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G-PRIVACY 2013)가 열렸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어졌으며, 이 중 KeyNote 3 은 소만사의 최일훈 부사장이 발표한 “최근 판례로 보는 개인정보유출사고 재발방지기능 소개”였다. 보안전문가가 아닌 일반 대학생이, 그것도 보안과는 다소 거리가 먼 전공을 공부하고 있는 내가 듣기에는 다소 어렵고 생소한 내용들이 있었으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기업이 어떠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었던 유익한 발표였다.2년 전 모 포탈에서 일어난 개인정보유출 사고 관련 법원 판결을 소개한 뒤, 각 기관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개인정보유출사고를 방지할..
개인정보보호법에서 눈여겨볼 핵심 조문 2011월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법이 발효됨에 따라 개인정보 침해 대응법도 구체적으로 구현되었고, 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사회의 의식 수준도 높아졌다. 개인정보보호법의 법적 성질과 주요 조문을 분석함으로써 해당 법률의 역할을 살펴보자. 개인정보는 원하지 않은 방식으로 이용되지 않아야 개인정보는 ‘생존하는 개인에 관한 정보로서 성명, 주민등록번호, 영상 등을 통하여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를 의미한다. 개인정보를 법적 권리로 설정할 때, 일반적으로 헌법 제17조에서 규정하는 프라이버시(privacy)라는 개념으로 접근한다. 개인정보의 법적 권리에는 ‘자신에 관한 정보가 자신이 원하지 않은 방식으로 이용되지 않을 권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보가 남에게 수집되지 않을 권리’ 등이 포함된다. 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됐는데 난 뭘 해야 하지? 개인정보보호법 발효됐는데 난 뭘 해야 할까? 고민하는 분이 많습니다. 안철수연구소가 그런 분을 위해 개인정보보호 수칙 10계명을 비롯해 바뀌는 개인정보보호법 체크리스트, 효과적인 개인정보보호 3종 세트 - 패스워드의 효과적 관리, 내가 가입한 사이트 한번에 찾기, 피싱에 대한 효과적 대처 - 를 안내합니다. SNS에 전파하고 내년도 탁상용 캘린더도 미리 찜하세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되면 내 정보 안전할까 최근 잇달아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본인이 모르는 대출 시도, 카드 추가 발급 등의 2차, 3차 피해로 이어져 심각성이 다하다. 일련의 사건은 우리 사회가 보안 문제를 진지하게 살펴보게끔 했다. 보안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진 이 시점에, 2003년 처음으로 입법 논의가 제기되어 8년여의 기간을 거쳐 수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이 오는 9월 30일부터 시행된다. 개인정보보호법, 이렇게 바뀐다 사실 개인정보보호법과 유사한 내용을 담은 법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기존 정보통신망법이 있지만 이는 공공기관, 정보통신사업자, 신용정보 제공 및 이용자만을 대상으로 했다. 이와 달리 새로 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서는 오프라인 사업자, 의료기관, 동호회나 모임과 같은 비영리단체 등이 대상으로 추가되었으며 수기문서까..
집과 공공장소에서 내 정보 지키는 간단한 방법 A군은 최근 매신저에 접속했다가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누군가가 자신의 아이디로 접속해서 메신저에 등록 된 사람들에게 외설적인 내용의 쪽지를 전송한 것이다. 개인정보 유출과 더불어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를 받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 되었다. 오랫동안 비밀번호 변경을 하지 않고 관리를 하지 않았던 것이 화근 이었다. A군은 억울한 오해와 어디선가 팔리고 있을 자신의 개인정보 생각에 걱정이 되었다. 최근 금융권이나 대형 웹사이트들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아직도 웹사이트로 보내는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암호화 되지 않아 앞의 사례처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사생활침해, 메신져피싱, 스팸메일, 그리고 보이스피싱 등의 2차 피해가 함께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어쨌든, A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