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펀드

(3)
펀드 투자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펀드시장의 규모는 2009년과 2012년에 만개를 넘어섰던 펀드의 수가 현재는 9827개(공모펀드 펀드수 : 3214개, 사모펀드 펀드수 : 6613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펀드규모는 세계1위의 수준이지만, 이는 금융소비자에게는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소식이다. 왜냐하면, 펀드가 난립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펀드의 수가 증가하게 되고, 평균 순자산 규모의 감소를 불러와 관리비용 증가와 관리 소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금융소비자가 자신의 자산을 자산운용사에게 믿고 맡기는 것에 있어서 망설일 수 밖에 없으며, 금융전문가도 모르는 상품이 판매되는 상황에서 소비자 역시 판매직원의 화술에 넘어가 귀에 익고 마음이 가는 펀드를 선택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지금 당신 손에 든 커피가 금리 0.5%라면 21년 동안 읽은 책이라곤 수능을 치기 위해 읽었던 수많은 언어 영역 지문들뿐인 내가 스스로 읽게 된 책이 바로 '재테크 쇼크'이다. 나는 재테크를 책을 통해서가 아닌 몸으로 직접 보고 배웠기 때문에 21살이라는 나이에 비해 많은 것을 안다고 자부해왔다. 아니 사실 어떤 구체적인 부분에서는 갓 취업한 사회초년생들보다 낫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런 나의 자만이 바로 '재테크 쇼크'라는 책의 첫페이지에서 무너졌다. 초등학생도 아는 복리 효과, 하지만 복리 효과는 없다 '재테크 쇼크'의 1장은 또 그놈의 '복리 효과'를 말한다. 복리 효과를 설명할 때 항상 나오는 게 인디언의 미국 땅 사례이다. 인디언이 미국 땅을 단돈 몇 달러에 판 것을 복리로 계산하면 어쩌고저쩌고 하는 이야기 정말 지겹도록 듣고 보고 읽..
전문가가 말하는, 신입사원의 현명한 재테크 당신의 재테크는 안녕하신가요? 안철수연구소 직원들은 항상 고객의 보안을 체크하는데, 직장인으로서 본인의 재테크는 잘 체크하고 있을까? 안랩인 5인을 대상으로 쇼규모 재테크 간담회를 열었다.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은 진실'의 저자로 최근 '재테크 쇼크'를 출판한 재무 컨설턴트인 송승용 희망제무설계 팀장이 귀한 시간을 내주었다. 처음 1시간 정도는 질문과 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아래는 그 일문일답이다. 안랩인뿐 아니라 대다수 직장인이 궁금해할 내용이다. 노후의 자산 가치랄까 현재 가치와 미래 가치가 있는데, 지금보다 얼마나 차이가 날까? 연금보험을 어느 정도 준비해야 할까? 작년에 10만원씩 매달 불입하면 소득공제도 되고 복리가 적용되어 나중에 낸 돈 대비 몇 배를 받는다는 연금상품 광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