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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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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대학생기자단! 야구장을 가다! 지난 3월 29일 2014 한국 프로야구가 개막했다. 이제 막 불이 붙은 듯 엎치락뒤치락 매일같이 순위싸움이 한창인 5월 초, 안랩 대학생 기자단이 잠실야구장을 찾았다. 세월호 사건으로 예전 같은 시끌벅적한 응원은 볼 수 없지만, 유니폼과 응원도구로 무장한 골수팬들,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로 경기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실제로 세월호 사건 이후 야구장을 찾는 관중 수의 증가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작년보다 더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고 있다. 이날은 홈팀인 두산 베어스와 원정팀인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이번 기사를 통해 잠실 야구장, 각팀의 소개와 야구의 간단한 규칙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한국 프로 야구의 본거지 “잠실 야구장” -프로야구시..
남성 잡지에 등장한 야구하는 직장 동료 봄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진해에는 벌써 벚꽃이 피었다는 소식이 넘실넘실 들려오는 것을 보니, 정말 봄이 코앞에 다가왔음을 느낀다. 누구보다도 봄이 오는 소식을 애타게 기다렸던 야구 팬들은 희망과 환희로 가득 찼다. "드디어 삶의 낙이자 삶의 이유를 찾았다."라며 프로야구 시즌의 귀환에 축배를 든 지인도 있다. 그리고 드디어 3월 3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3년 프로야구는 7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700만이 넘는 관중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소식이다. 그런데 여기 ‘야구장 관람만으론 어림없다! 야구는 직접 해야 제 맛!’이라고 외치며 안랩 사회인 야구팀 ‘안랩 가디언스’ 가입을 권장하는 이가 있으니 바로 안랩 공공사업팀의 정운기 과장이다. 운동 좀 한다는 사람이면 다 안다는 잡지 ‘Men’s..
야구도 즐기고 사람도 만나는 직장 동호회 올해 5월, 봄기운이 한창 무르익을 무렵 회사 홈페이지에 야구 동호회 회원들을 모집하는 글이 올라왔다. 회사에 야구 동호회가 없었던 터라 사원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프로야구 경기는 꼭 챙겨보는 사람, 친구들끼리 야구팀을 결성해 주말마다 경기하러 다니는 사람, 오래 전 야구 경기를 즐겼으나 지금은 하지 않는 사람들까지, 야구에 대한 그들의 사연은 가지각색이었으나 야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하나였다. 이들의 열정을 모은 이는 다름 아닌 현재 안랩 가디언스의 감독과 코치다. “원래 야구를 했어요. 다른 모임에서 야구를 하고 있었는데, 회사에 야구팀이 없다는 게 항상 아쉬웠죠. 회사에 야구 동호회가 생기면 야구를 하시겠다는 분도 많아서 사람들 모으기 시작했어요. 동호회 회원들을 모집한다는 글을 올렸을 때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