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4년 짝사랑 그녀를 얻은 동료의 실제 결혼 생활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모든 것을 공유하고 싶고, 서로의 힘이 되어주고 싶고 함께 아침을 맞이하고 싶은 법! 하지만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온 남녀가 어느 날 갑자기 함께 산다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은 아니다. 누군가 말하길 결혼은 '크런치가 들어간 초콜릿'이라고. 연애 당시에는 그렇게 달콤하기 그지 없었던 마음이 결혼이란 제도 안으로 들어온 후부터는 입안이 쓰기도 하고 목도 마르는 것이 마냥 달지만은 않다는 얘기다. 바야흐로 결혼 시즌이다. 결혼하는 사람 모두에게 그 나름대로 ‘이야기’가 있지만 여기 조금 더 특별한 이야기를 간직한 이들이 있다. 연하남을 사로잡은 박광순 과장, 14년 짝사랑의 우여곡절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은 조성권 대리, 그리고 전 안철수연구소 직원과 ‘신구 안랩인’으로서 부부가 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