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른 회사 이직 후에 돌이켜보는 전 직장의 추억 [V3 개발 22주년] 전 안랩인의 '그땐 그랬지' (1) 2005년 여름 안철수연구소에 입사해 2008년까지 안랩인으로 약 3년을 지낸 후 안랩을 떠나 다른 곳에 몸 담은 지 벌써 2년이 되어간다. 입사부터 퇴사까지 안랩에서 나는 온라인 보안 서비스인 AhnLab Online Security의 PM(프로젝트 매니저)으로 근무했다. 대개의 회사에는 공통적으로 주 매출원이 되는 제품과 그렇지 못한 기타 제품이 있다. 안랩 역시 여러 가지 제품 라인과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V3가 당시 주 매출원이었고 ASP(온라인 보안 서비스) 영역은 개발된 지 얼마 안 된 터라 매출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 또한 사용자가 1000만 명 이상에 달하고 커널 레벨의 드라이버에 접근해야 하는 제품의 특성상 장애 빈도가 높을 수밖..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