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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터뷰] "저희는 소통이 하고 싶었습니다" 박원철 안랩 인사팀 과장을 만나다

 

박원철 안랩 인사팀 과장

 

"안랩의 문화에 맞고 역할을 이해하는 인재를 뽑는 것이 안랩이 좋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갖추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랩 사옥에서 지난 5월 16일 만난 박원철 과장을 통해 안랩 지원자라면 반드시 알고 가야할 내용들을 들을 수 있었다.

지금 은밀하고 특별한 안랩의 기업 문화와 채용 정보에 대해 들어보자.


안랩의 기업문화는 어떤가요? 

안랩은 직급에 상관없이 서로에게 존댓말을 사용해 상호 존중을 높입니다. 상호존중과 개인의 역량을 인정해 사원 한명 한명의 가치를 세워주는 것이 안랩의 기업문화입니다. 

또한, ‘사람’ 선발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회사 내의 자리를 충당하는 것에 연연하고 대충 뽑는 것보다는 안랩의 문화에 맞고 역할을 이해하는 인재를 뽑는 것이 안랩이 좋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갖추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인재를 선발하여 퇴근시간, 근무시간을 자율에 맡기려고 하는 것은 강압적인 기업보다 자율적인 문화 속에서의 근무태도와 효율성의 상승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지면서 적절하게 자기의 성과관리를 하면서 휴식을 가져갈 때의 시너지 효과가 크게 됩니다.


그럼 사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서 하고 있는 노력이 있나요? 

전 사원을 대상으로 1년에 Jump up 교육과 안랩 스쿨 각 1회씩 진행해 회사의 목표를 공유하고 그 목표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회사 키워드를 고취시킵니다. 

각자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서는 온·오프라인으로 강의를 전달하여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재능을 향상시키도록 합니다. 개인 분야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자신의 분야에 접목 시킬 수 있도록 하는 사내 특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나운서를 초빙해 스피치교육을 하여 개발자들의 스피치 역량을 도와 개발제품에 대한 스피치를 강화 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사원들이 자신의 역량이 향상에 많은 도움을 얻어 사내 특강 참여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에 출강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의 재능을 더 발휘하여 역량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말씀을 들어보니, 안랩의 인재 채용 또한 색다를 듯 합니다. 채용을 어떻게 이뤄지나요?

안랩은 지원하는데 학력, 전공, 공인어학점수 등의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지원자들의 대부분이 공대생이기 때문에 자소서 부분도 여러 가지 항목들을 채울 것을 요구하기보다 지원동기와 대학시절에 했던 프로젝트 경험, 자신의 강점을 어필하는 항목만 적절하게 채워 지원하면 됩니다. 

자소서 외에 ‘STAR’ 라는 과제가 있습니다. 

<S> 개발했던 프로그램

<T> 친구야 함께 안랩 가자(프로젝트 했던 팀원과 함께 지원) 

<A> 안랩과의 인연

<R> 추천서 (지인 세 명)

이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첨부하면 됩니다. 'STAR' 채용은 편견이나 스펙위주로 사람을 선발하지 않는 것이 목적이었고 두 번째로는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에 기여하자는 회사의 존재 가치에 맞게 더 많은 지원자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 저희 회사는 오랜 시간동안 꾸준하게 노력한 사람들을 더 선호 합니다. 여기서 절대적인 시간에 문제가 아니라 자기가 가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 호기심을 가져 계속 생각해보고 노력했던 친구들을 선호 합니다. 

편견 없이 상호존중 하는 안랩의 문화가 포함된 채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랩에 입사하고 싶은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해주세요.

저희는 소통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에 안랩은 온라인 채용에서 이메일 채용으로 바꿨습니다. 

이메일 채용은 지원자 한명 한명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루 9백통이 넘는 지원서에 일일이 답변을 합니다. 이처럼 소통을 중요시하는 저의 안랩에게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이메일을 통해 질문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지원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안랩의 경우에는 오픈하우스라는 기업탐방을 하는 행사를 합니다. 자신이 근무하고자 하는 회사를 탐방하는 것도 회사에 대한 관심이라 볼 수 있습니다. 오픈하우스와 같은 채용행사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인사 전문가로서 그리고 안랩 인사 담당으로서 보람을 느꼈던 적이 있다면? 

‘사람’을 중요시하는 안랩 人만큼 '사람'을 얻는데 보람을 느낍니다. 또 취업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만족시켜 줄때 보람을 느끼죠. 

최근에 취업을 앞두고 자신의 기준을 세우지 못했던 분과 상담한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은 살아오면서 맞이하는 상황에 따라 자신만의 선택의 기준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취업을 앞두고 급한 마음에 그 기준이 무너질 때가 있고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분도 같은 경우였죠. 그리고 현재는 우리 회사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고 제 상담 덕에 안랩에 입사하기를 잘했다며 감사하다는 말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안랩 스페인 계단에서 박원철 과장님과 12기 기자단 문화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안랩의 직원들은 모두 같은 목표를 가지고 회사를 운영해 나가기에 CEO와 인사부 역시 좀 더 나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더불어 인터뷰이들이 공통으로 느낀 것은 안랩은 국민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직원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 라는 점이었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뜻 깊은 말씀을 전해주신 박원철 과장께 다시금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대학생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지원

대학생기자/ 세종대학교 디지털콘텍츠학과 손지혜

대학생기자/ 서원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이진우

대학생기자/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주영준

대학생기자/ 서원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최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