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경철

(30)
안철수, 박경철의 지방 기살리기 프로젝트 * 아래는 시사IN의 기사이며 기자의 허락을 받아 게재합니다. ‘안철수•박경철’이 뭉쳤다. 기회를 박탈당한 다음 세대에게 미안한 마음에서다. 그중에서도 더 소외된 지방의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강연투어’에 나섰다. 부산 경성대 강연을 지상 중계한다. “미안한 마음입니다.” 안철수 교수(48•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와 박경철 원장(46•안동신세계클리닉)은 청년 세대에게 깊은 부채의식을 갖고 있었다. 도움을 달라는 것도 아니다. 단지 ‘기회를 균등하게 달라’는 청년들의 말에 송구스럽고 죄스러운 마음이란다. 기성세대는 기회의 시대를 살았다. 태만하지만 않으면 성실한 만큼 대가를 얻었다. 하지만 다음 세대에게는 ‘노력하면 성취하는 세상이다’라고 말할 자신이 없다. 한술 더 떠, 세상이 달라졌는데도 기성세대의..
안철수, 박경철이 조언하는 리더의 시간 관리법 안철수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와 시골 의사 박경철 원장이 4월 12일 인천대에서 대담 강연을 했다. 두 명사의 만남만으로 주목되는 강연은 이화여대(http://blogsabo.ahnlab.com/206), 조선대(http://blogsabo.ahnlab.com/300)에 세 번째이다. 안 교수와 박 원장은 강연의 취지를 “기존 시스템이 요구하는 살벌하지만 비효율적인 교육 환경에서 신음하는 20대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그들이 처한 환경에서 어떤 변화의 자세가 필요한지를 제시하겠다. 그럼으로써 청년 실업, 기회 감소 등의 문제로 고민하는 청년, 특히 서울 중심의 문화에서 소외된 지방학생들이 갈 길을 같이 고민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한다. http://blog.ahnlab.com/ahnl..
안철수와 시골의사 박경철이 말하는 리더십 안철수 KAIST(한국과학기술원) 석좌교수와 시골의사로 유명한 박경철 원장이 만나 지난 3월 16일 조선대학교에서 대담을 가졌다. 이날 대담의 주제는 ‘젊은이여, 도전하라’로 이 시대에 진정 필요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공감대를 가져보는 시간이었다. 대담은 박 원장이 질문하고 안 교수가 대답하는 형식으로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다음은 대담 요약 수정 전문. 박경철 원장-대담으로 개최되는 광주 강연이 가지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좋은 대답뿐만 아닌 좋은 질문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철수 교수-두 사람이 대담 형식으로 하는 것은 미국 형식을 차용했습니다. 어떤 강사 분이 다른 이를 초빙해서 대담이 진행됐는데 즉석에서 즉흥적으로 얘기하는 것이 청중으로서 기대하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들을 수 있게 ..
안철수-박경철, 지금 필요한 리더십을 말하다 10월 24일 한국리더십센터가 개최한 '글로벌 리더십 페스티발'에 안철수 KAIST 교수와 박경철 방송 진행자 겸 안동신세계클리닉 원장이 참석해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을 논했다. 나란히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바 있는 두 명사는 존 사임스 Patchamama Alliance 원장, 김경섭 한국리더십센터 회장, 이슬기 가야금 연주자에 이어 무대에 올랐다. (존 사임스는 세계 각국을 돌며 강연함으로써 지구 환경을 지속하는 일에 힘쓰며, 김경섭 회장은 개인과 비즈니스 코칭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이슬기씨는 가야금과 현대 악기를 접목해 최초로 크로스오버 가야금 앨범을 발표한 연주자이다.) 두 명사가 등장하자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많은 이들이 이 시간을 기다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방적인 강연보다 서로..
안철수와 박경철의 생방송 현장에 가보니 뜨거운 태양이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새로운 것은 항상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법. 이 두근거리는 가을의 시작을 안철수 교수와 함께 한다면? MBN 에 초청된 안철수 교수의 일거수일투족을 말한다. 충무로에 위치한 MBN 보도국에서 만난 안철수 교수는 다소 상기된 모습이었다.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카이스트에서 수업이 끝난 후 바로 올라왔다고 했다. 방송 스탭들의 안내로 7층 프로그램 출연진 대기실에 들어선 안 교수는 작가가 건네준 방송 대본을 한 장 한 장 꼼꼼히 살펴본다. 생방송을 몇 분 앞두지 않은 대기실은 방송을 준비를 마무리하는 스탭들로 분주했다. 방송을 위해 분장을 해야 한다는 스탭의 말에 수줍은 듯 미소 띠며 스탭 손에 이끌려 분장실로 들어간 안 교수는 몇 분 후 한층 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