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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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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 컴맹녀, V3 365 PC주치의 사용해보니 의 김훈은 아직도 연필로 글을 쓰는 몇 안 되는 작가다. ‘연필로 쓰면, 내 몸이 글을 밀고 나가는 느낌이’ 들고, ‘이 느낌이 없이는 한 줄도 쓰지 못한다’는 게 노작가의 변이다. 그가 아날로그적 삶의 기쁨을 노래하는 건 ‘멋’이지만, 90년대에 태어난 아이들과 같이 학교를 다니는 내가 아날로그적 삶의 낭만을 주장하는 건 ‘주책’이다. 나는 자전거와 연필을 사랑하지만 컴퓨터와 보안의 신묘 오묘한 세계에 대해서는 영 모르는 컴맹이라는 걸 말하려고 서두가 길었다. 아, 그러나 나와 같은 인류가 어디 한둘이런가. 문외한의 시각이 더 많은 문외한들에게 빛이 되길! 그럼 골수 컴맹녀의 ‘V3 365’ 사용기, 겁 없이 시작한다. ◇ V3 365 3형제의 내력은? 오늘 필자가 리뷰하려는 ‘V3 365클리닉’이 무..
고객상담원이 피하고 싶은 고객 베스트 5 일반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다 문제가 발생한 경우, 해당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 도움을 받게된다. 젊잖은 사람들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다양해 그러한 고객들의 문의에 항상 평상심을 잃지않고 상담해 주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끊임없이 들어오는 고객 문의에 항상 미소와 친절한 자세로 응답해주는 안철수연구소의 고객지원팀을 만났다. 독수리 오형제 같은 고객들의 만능 해결사 상담진의 역할은 고객들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 주는 일명 ‘독수리 오형제’로 통한다. 고객 PC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차적으로 전화나 이메일(E-mail)로 기술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그래도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고객의 PC에 원격으로 지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고객 상담진이 ‘독수리 오형제’라면..
친구가 보낸 쪽지. 잠깐! 이것만은 조심하자. 사례) “학교를 졸업하고 반년이 지난 2008년 여름, 직장인 K씨는 아는 선배로부터 메신저로 연락을 받았습니다. 평소에 연락을 잘 안하고 지내던 선배로부터 갑자기 연락이 와서 중요한 소식이라도 보냈을 것으로 생각하고 열어보았으나 해외 광고 사이트가 열렸습니다. 많이 당황스럽다는 생각을 하며 하루를 보내게 되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악성 프로그램에 감염되어서 그랬던 것을 알았습니다.” 예전부터 웹 메일의 스크립트나, 첨부파일을 통하여 바이러스, 악성코드 유포는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메신저를 통하여 URL, 첨부파일(*.EXE,*.SCR) 전송이 또 다른 감염 경로로 이용되고 있는데, 메신저 사용자라면 지인(知人)이 보낸 쪽지에 이상한 URL이 찍혀 발송된다던가, 혹은 요청하지 않은..
안철수연구소 회의실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안랩인이라면 오고가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은 들르게 되는 곳, 그곳은 어떻게 해서 그러한 이름을 갖게 되었을까? 무심코 부르는 이름에 무엇인가 특별한 이유가 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안철수연구소는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정말 가치 있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 그러나 개인 혼자서 이러한 일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전체 구성원이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고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함께 하고자 노력한다. 그 일환으로 세 가지 핵심 가치와 인재상 등을 회의실 이름으로 사용한다. 안철수연구소의 3대 핵심 가치는 다음과 같다. 1) 우리 모두는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한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