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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자형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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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인 나, 안철수 박사 직접 만나보니 'CEO는 24시간 Job이다. 회사, 조직은 리더의 고민을 먹고 산다. 리더가 고민하고 건강을 해칠수록 조직이 성장한다.' 따뜻하다 못해 후덥지근한 날씨에 지쳐가고 있던 요즘, 안철수연구소에서 대학생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나에게 정말 특별한 만남이 주어졌다. 바로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와 함께 하는 간담회. 오랜만에 만나는 기자단원들과 항상 TV와 언론으로만 뵈왔던 안철수 교수, 오늘은 정말 특별하다 못해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되는 하루로 남겨질 것 같았다. 직접 안 교수를 만나 뵙기 전까지 내가 느꼈던 그의 이미지는 굉장히 차갑고 냉철한 존재였다. 하지만 우리들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내 기억속의 차가운 그의 이미지는 어느새 잊혀지고 있었다. 안철수 교수의 포스에 기가 눌려있던 기자들. ..
안철수연구소 회의실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안랩인이라면 오고가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은 들르게 되는 곳, 그곳은 어떻게 해서 그러한 이름을 갖게 되었을까? 무심코 부르는 이름에 무엇인가 특별한 이유가 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안철수연구소는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정말 가치 있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 그러나 개인 혼자서 이러한 일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전체 구성원이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고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함께 하고자 노력한다. 그 일환으로 세 가지 핵심 가치와 인재상 등을 회의실 이름으로 사용한다. 안철수연구소의 3대 핵심 가치는 다음과 같다. 1) 우리 모두는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한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