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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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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박경철, 위기에 던지는 희망 메시지 7월 29일 밤 MBC스페셜 '안철수와 박경철 2탄'이 방송됐다. 두 멘토와 김제동의 조화는 1월에 이어 또 한번 감동을 안겨주었다. 잘 알려진 대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박경철 안동신세계클리닉 원장은 2년째 전국을 돌며 이 시대 청춘의 멘토로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대담 강연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29일부터는 '청춘콘서트 2011'이라는 타이틀로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24개 도시를 순회하고 있다. 기회를 엿보다 드디어 7월 17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 날은 ‘사회 참여’라는 주제로 이야기했고 특별 게스트로 ‘행동하는 배우’ 김여진씨도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스펙과 대기업 취업만을 바라보게 만드는 현실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고, 인생 선배로..
이색 피서지 전주 남봉다리와 아이스께끼 추억 전주에서 가까운 피서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멀리 놀러가지 못하는 이에게는 당일치기로 안성맞춤이다. 완주군 고산에 위치에 있는 ‘남봉 다리’가 그곳이다. 다리 밑에는 평상이 있어 대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놀러가기 좋다. 또한 메기탕을 시키면 평상이 무료로 제공된다. 메기는 살이 연해서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비린내가 날 것 같지만 전혀 비린내가 나지 않고 맛은 아주 최고이다. 가격은 2만원으로 아주 비싸지는 않다. 한두 개의 평상을 빌리는 데 필요한 비용은 2~3만원 정도이고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즐겁고 신나게 놀 수 있다. 아이들이 물 속에서 안전하게 놀려면 튜브가 필요한데, 튜브를 챙겨 와도 튜브를 어떻게 불어야 하나 걱정을 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그런 걱정이 ..
전주의 문화 '한지축제'를 직접 느꼈다 - 전주한지문화축제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5월, 가정의 달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우리들에겐 5월은 축제 하면 떠오르는 달 중 하나이다. 각종 행사와 축제들이 열려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요즘, 우리고장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주 한지문화 축제에 다녀왔다. (지금은 아쉽게도 전주 한지축제가 이미 끝났지만 지나간 여운을 남겨보도록 한다.) 한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주시에서 전주 한지 문화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3번째를 맞이 하였다. 축제 기간 내내 각종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여러가지 한지 공예품들도 많이 전시 되어 있었다. 많은 참여 프로그램 중 어린아이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던 것은 한지를 이용해 인형을 만드는 프로그램이였다. (직접 한지를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