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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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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보안 개발자가 말하는 안전한 게임 * 아래는 게임 웹진 인벤의 기사이며 기자의 허락을 받아 게재합니다. 뚫리지 않는 방패를 향한 1%의 도전, 안철수연구소 핵쉴드팀 지난 달 30일. 인벤 기자들은 한 보도자료를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V3로 잘 알려진 안철수연구소의 핵쉴드가 오토플레이를 감지하는 특허를 획득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오토뿐 아니라 하드웨어 방식의 오토까지도 적발할 수 있다는 문구는 환상적이었습니다. 오토가 아예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도대체 어떤 특허인지, 어떤 기술인지 궁금해서 당장 인터뷰 약속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순진한 것이었음을 깨닫는 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뚫리지 않는 방패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반대편에는 새롭게 등장한..
온라인 게임, 자기도 모르게 사이버 지뢰 밟는다 온라인 게임을 재밌게 즐기려고 무심코 쓴 매크로가 해킹 도구로 둔갑한다면? 얼마 전 열린 게임 보안 세미나 '게임보안 2010 트렌드를 잡아라!'는 게임 사용자가 빠지기 쉬운 보안 위협의 함정을 짚어준 행사였다. 메가뉴스 주최,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후원, 그리고 안철수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기업의 협찬으로 열렸다.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은 대체로 게임 보안에 초점을 맞추긴 했지만, 그 이슈들은 단지 게임에만 국한되지 않고 인터넷 사용자라면 누구나 조심해야 할 보편적인 것이었다. 첫 세션은 KISA 이정민 선임 연구원의 '온라인 게임에 대한 공격 및 대응 현황'이었다. 최근 온라인 게임의 해킹 위협과 트렌드, 어떤 과정으로 침해 사고가 발생하는지를 설명해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는 온라인 게임이 ..
IT 세상을 지키는 보안 이야기 'IT 시큐리티'를 읽고 유비쿼터스 환경이 점점 더 확산됨에 따라 우리는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하여 원하는 정보에 접근하기가 훨씬 더 쉬워졌다. 쇼핑과 은행업무 등 일상생활 대부분을 인터넷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은 더 이상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자 우리 생활의 일부로 자리잡았다. 이렇듯 우리 생활 속에서 인터넷 의존도가 높아져 가고 있지만,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은 아직도 미흡하다. 국내 최대라고 자랑하던 한 쇼핑몰이 해킹을 당해 약 1000만 명 정도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례에서 그 심각성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큰 사건이 일어났음에도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잊혀지곤 한다. '보안 불감증'이라는 말이 그래서 생겨난 것은 아닐까. 신간 'IT 시큐리티'는 이런 상황에서 정보보호의 기초 지식부터 최신 전문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