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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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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블로그로 하는 기업 사무실 투어 여러분은 연구소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우리는 보통 연구소라고 하면 흰 가운을 입고 무엇인가에 열중하는 학자나 자료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연구실 공간을 떠올릴 텐데요. 그럼 안철수연구소는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부터 함께 둘러보시죠~ 먼저 6층입니다. 위 사진은 출입구에 진열되어 있는 안철수연구소의 V3 제품군입니다. 예전 버전부터 최신 제품까지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죠. 역시 출입구 쪽에 있는 상패 진열장입니다. 지금까지 안철수연구소가 받은 상을 진열해놓았지요. 동탑산업훈장, 대통령표창부터 '존경받는 기업상'까지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출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오면 제일 처음 마주하는 것이 안철수연구소 직원들의 기념사진입니다. 창립 때부터 15주년인 2010년까지의 안랩인들의 모습을 모두 ..
사무용 테이블을 보면 기업의 인재상이 보인다? 여러분의 사무실 혹은 학교에 주인 없는 테이블이 있나요? 안철수연구소에는 각 팀마다 주인 없는 테이블이 하나씩 있답니다. 효율성이 중요한 회사에서 왜 이런 테이블을 놓았을까요? 우선 이 테이블의 용도는 각 팀마다 다양합니다. 화분을 두고 물을 주면서 키운는 팀이 있는가하면 커피 포트를 두고서 티 테이블(Tea Talbe)로 쓰는 팀도 있습니다. 점심 시간이면 식사 후에 티 타임(Tea Time)을 즐기는 팀원들을 볼 수 있답니다. 가장 인상적인 테이블은 중식, 한식 등 각종 식사류 매뉴판이 있는 테이블입니다. 그래서인지 그 팀은 팀원들이 모두 건강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촬영하는 동안 테이블에 삼삼오오 모여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요. 심각한 얼굴 표정을 한 사람도 있었고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곳도..
안철수연구소 워크숍의 차별점 5가지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달 주말 팀장급 이상이 참여한 워크숍을 했다. 2010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이라 참석자 모두가 비장한 각오였다. 안철수연구소의 워크숍은 워크숍(workshop)이란 단어 뜻 그대로 철저하게 일 중심이다. 일반적으로 최근 워크숍이 일보다는 야외에서 놀기 위한 자리로 다소 변질된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안철수연구소의 워크숍은 원칙에 충실해 진행한다. 특히, 팀장급 이상이 참여하는 워크숍은 강도 높은 강행군의 연속이다. 지난 달 셋째주 금, 토요일 양일 간 진행된 안철수연구소의 사업계획 워크숍 현장을 통해 다른 기업이나 기관의 워크숍과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자. 업무 중심의 철저한 워크숍 원칙 진행 안철수연구소는 김홍선 CEO를 포함해 본부장,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을 ..
프라모델이 지켜주는 안랩인들 자리 가보니 *안랩인들의 개성 있는 자리 - 만화 캐릭터 테마 만화만큼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게 또 있을까. 만화 캐릭터는 프라모델과 종이인형, 러시아 인형, 고무 인형 등 다양한 모습으로 탈바꿈된다. 안랩인 중에도 만화 캐릭터를 끔찍이 사랑하여 사무 공간을 그것들로 채운 이가 적지 않다. 이정웅 선임연구원의 자리에 오면 눈길이 한 곳으로 쏠릴 수밖에 없다. 모니터 위쪽으로 여러 가지 건담 프라모델들이 놓여져 있어서다. 각종 무기로 무장한 건담들이 그의 자리를 지켜주므로 이정웅 선임은 항상 든든할 것으로 예상된다. ^-^ 김명성 연구원의 자리도 프라모델이 지키고 서 있다. 앞쪽의 초록색 로봇은 아직 조립 중이어서 상태가 불완전하다. 박석달 선임연구원의 자리는 특이하게도 흑백의 종이인형들로 꾸며졌다. 칸막이와 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