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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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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에 맞는 직업 골라야 오래 산다? 24x365(24시간 365일)이라는 공식이 있을 정도로 밤낮 안 가리며 일하는 보안전문가들. 일의 특성상 자신의 건강에 소홀해지기 십상이다. 이들에게 도움 될 만한 시간이 '안랩 보안관제 리더십 포럼 2011'에서 마련되었다. 건강 관리 TV 프로그램에서도 강연을 한 바 있는 현대인재개발원 류종형 교수가 사상의학에 근거해 '보안전문가를 위한 체질검사 및 체질별 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법'을 소개했다. 그 동안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보안인이 있다면 자신의 몸 상태를 알고 조금이나마 건강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정보보안뿐 아니라 자신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도록. 다음은 주요 내용. 자신의 체질에 맞는 직업이 있다?!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일을 하면 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 지금 직업을 갖고 있는 분들..
가을 바다에서 커피 향을, 강릉 커피 축제 현장 뜨거운 여름에만 바다를 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을 바다도 충분히 아름답고 더 좋을수 있다. 잔잔한 가을 바다를 바라보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갖는다면? 상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10월 21일부터 열흘 동안 경험할 수 있는 커피 향 가득한 바닷가를 느낄 수 있는 '강릉 커피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강릉 바다로 향했다. 잔잔함이 흐르는 강릉 바다 바다로 향하기 전 강릉 시내 근처에 있는 임영관 커피 축제 행사장에 들렸다. 부대 행사가 11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고 해서 일찍부터 집밖을 나섰는데 평일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사람이 붐비지 않아 좋았다. 귀엽게 생긴 강릉커피 축제 캐릭터 커피의 역사를 알 수 있었던 커피 히스토리관 커피를 사랑한 고종 황제의 이야기 커피 히스토리관을 구경..
내 정보 지키는 첫 걸음, 개인정보보호법 바로 알기 대규모 보안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가운데 최근에는 대표적 신용카드사 두 곳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 경우 모두 내부자가 신용정보회사 등에 정보를 판매한 것이었다. 연이은 해킹 사고에 대비해 내부 보안 프로세스를 점검하는 등 만반의 대비를 했다지만 그 정보를 관리하는 사람에 대한 대비에는 소홀했기 때문이다. 유출된 정보는 대출 등 스팸 문자, 광고 전화, 피싱(Phishing)에 이용될 것이므로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이런 가운데 개인정보보호법 발효가 9월 30일로 다가왔다. 각 기업은 대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울고 웃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다. 사용자에게는 상대적으로 좀더 안심할 수 있는 장치이기도 하다. 이렇게 점점 더 중요해지는 개인정보보호법의 내용을 'Secure ..
카네기멜론대 교수가 말한 컨버전스의 좋은 예 중고등학생 때와 다르게 20대 대학생 시절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하다. 그 중 하나의 낭만은 동아리 활동이라 할 수 있다. 각 대학마다 많은 동아리가 있지만 조금은 특별한(?)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행사가 있어 그 현장을 찾아갔다. KAIST 동아리 ICISTS에서 주관하는 'ICISTS-KAIST 2011'이 바로 그것. http://www.icists.org/index.php/kr/icists-kaist/2011.html 한국에서 열리는 행사니까 '어느 정도는 한국어로 이야기를 하겠지'라는 생각을 갖고 행사장인 KAIST 창의학습관으로 향했다. 하지만 생각과는 180도 다르게 외국에 와있는 것마냥 행사 진행 스태프들까지 모두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처럼 해외에서 가능한 어학연수나 해외..
안철수가 강연 현장에서 답한 '이직할 때 고려할 점' 올 여름은 유난히 비가 자주 내렸다. 하지만 비구름 가득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설레는 날이 있었다. 바로 '청춘콘서트'가 있는 날. 기분 탓인지 아니면 날씨도 도와주었던 것인지 어두웠던 하늘도 점점 개어서 7월 8일 안산에서 열린 '청춘콘서트'를 보러 가는 발걸음은 점점 더 가벼워졌다. 'MBC 스페셜' 방송으로만 보았던 안철수 교수와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을 눈앞에서 실제로 본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오늘은 어느 이야기를 해주실지 몹시 기대가 되었다. '청춘콘서트'라고 해서 내 또래의 대학생들이 모여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마음속의 '청춘'을 간직하고 있는 4, 50대 어른들도 많이 참석한 것을 보았다. 이런 분들을 보면서 '나중에 40대가 넘어서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참여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