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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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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초일류 기업의 공통점은 핵심가치에 있다 얼마 전 새해 첫 회사 전체 교육이 있었다. 그 중 한양대학교 송영수 교수의 교육은 이제까지 내가 가지고 있던 핵심가치에 대한 생각을 확 바꿔주었다. 업무의 중요도를 결정할 때 핵심가치가 기준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던 작년 업무들이 떠올라서 부끄러웠다. 초일류 기업의 직원이 되기 위해 핵심가치를 아침마다 읽고, 모든 업무의 기준을 핵심가치에 어긋나지 않는지 확인하겠다고 다짐하게 해주어서 유용한 강의였다.송 교수는 위기 의식과 공포 의식의 차이점과, 위기 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과 같은 혁신기에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변화를 해야 기업이 도태되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제자들이 만들어준 동영상으로 본인 소개를 한 후, 강의 목차에서도 다시 한번 '2011년은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해이..
한국 배낭여행 꿈인 일본법인장 만나보니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최근 부쩍 한국으로 여행오는 일본인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명동엘 나가보면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구별이 안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일본에 대한 태도는 특별합니다. 축구나 야구 경기에서 한국과 일본의 한일전이 벌어지는 날이면, 일본에게는 절대로 질 수 없다며 투혼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비즈니스로 눈을 돌려 보면, 일본은 중국과 함께 아시아의 가장 큰 매력적인 시장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개인 보안시장만 해도 3000억에 달하며, 자국 보안 업체가 없는 상황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치열한 격전지이기도 합니다. 안랩도 2000년부터 일본 시장에 첫 수출을 한 이후 2002년에 법인을 설립하여 자립경영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부산에서 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