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글러 김태원 "구글러가 꿈이어선 안 된다" 셔츠 한 장이 딱 알맞은 날씨의 주말, 구글코리아가 위치한 서울의 중심부는 북적대는 인파 대신 한가로운 가로수만이 눈에 띄었다. 김태원씨를 만난 곳은 파이낸스센터 지하에 위치한 카페였다. 그의 안내를 받아 건물 22층인 구글에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생각이 자유로운 어른들을 위한 장소이기 때문일까? 형형색색의 놀이방을 연상시키는 회사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김태원씨는 일대일 인터뷰로 긴장을 많이 한 초보기자를 대신해 편안하게 취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어 주었다. 그는 "가수 김태원씨 덕분에 주옥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웃음). 저는 구글러로서 5년차이고 4년 동안 글로벌 비즈니스팀에, 현재는 미디어&모바일 부서에서 일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안철수연구소 덕분에 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