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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명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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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블로거 ‘김나연’님 인터뷰] 머니(Money)가 뭐니? 안랩 보안세상 독자 분들께 돈이란 무엇인가요?누군가에게는 방법, 누군가에게는 수단, 누군가에게는 돈 그 자체가 인생 이라고 말합니다. 그야말로 돈에 대해 사람마다 가지는 의미, 가치관이 다를 텐데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해 대학생 재테크 블로거 '요니나'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녀는 20대 라는 젊은 나이에 저축을 통하여 1000만원을 달성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20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인터뷰 하는 동안 친구에게 듣는 조언같이 많이 공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요니나님이 말하는 '돈'이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재테크 블로거 김나연입니다. 요니나' 라는 필명으로 재테크 블로..
자우림 인터뷰 "든든한 친구 같은 안랩" 밴드 자우림 왼쪽부터 구태훈, 김진만, 김윤아, 이선규."이렇게 멋진 파란 하늘 위로 날으는 마법 융단을 타고 이렇게 멋진 푸른 세상 속을 날으는 우리 두 사람" 시원한 목소리에 오묘한 느낌을 주는 보컬과 밴드의 조화. 자우림 3집의 타이틀 곡 의 도입부분 가사이다. 학창시절 방과 후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방방 뛰면서 부르면, "용감하게 씩씩하게 오늘의 당신을 버려 봐요." 라는 후반부 가사처럼 일상에서 벗어나는 느낌이 들었다. 사실 노래가 고음이어서 펄쩍펄쩍 뛰며,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지 않으면 올라가지 않았다. 인기작 의 후속작으로 이 나온다면, 아마 자우림의 노래가 빠지지 않을 것이다. 지난 8월 29일 잠실에서 자우림 밴드와 안랩이 만났다. 올해로 데뷔 17년차인 자우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밴드..
울랄라세션, 개그맨 김학도가 말하는 안랩 8월 30일 안성팜랜드에서 안랩스쿨이 열렸다. 안랩스쿨은 원래 1박 2일에 걸쳐 여러가지 강의를 들으며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되어 왔지만, 이번엔 'All for One, One for All"이라는 슬로건 하에 체육대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랩인 전체가 참여하여 아침부터 저녁까지 4개 팀으로 나누어 농구, 축구, 피구를 비롯해 에어볼 위 달리기, 노래 자랑 등 다채로운 게임이 진행되었다. 오후 5시부터는 울랄라세션의 깜짝 축하 공연도 있었다. 미리 공지가 되지 않은 공연이라 안랩인의 반응은 처음엔 다소 점잖았다. 그러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모두 무대 앞으로 달려나가 흡사 스탠딩 콘서트 같은 열광적인 장면이 연출되었다. 울랄라세션 또한 그에 화답해 화끈한 무대 매너를 보여주었다. 공연에 앞서..
션이 들려준 만 원에서 시작된 나눔의 기적 나눔에는 설명할 수 없는 포근한 매력이 있다. 아기가 엄마 품에 안겨 있을 때의 포근함과 비슷할까? 필자는 나눔의 삶을 직접 실천하고 있는 가수 ‘션’을 10월 30일 청주교대 특강에서 만날 수 있었다. 그의 시작은 작은 것이었다. 그러나 현재 그는 804명의 아버지가 되었다. 어떻게 그러한 기적이 가능했는지 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특강을 시작하며 션은 결혼 이야기를 했다. 요즘 결혼에 대한 환상이 많이 깨졌는데 그 이유는 바로 축의금과 혼수 때문이다. 결혼식을 올리기 직전까지도 축의금과 혼수 때문에 싸우는 부부가 많다고 한다. 그러면서 션은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션은 축의금을 받는 것이 낸 돈을 다시 돌려받는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션-정혜영 부부는 결혼식 때 축의금을 받지 않았다..
시골의사 박경철이 들려준 사람 이야기 9월 11일 청주교육대학교에서는 '자기 혁명을 이끄는 공감의 힘'이라는 주제로 시골의사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의 특강이 열렸다. 박경철(이하 강연자), 시골 의사이면서 경제 전문가이자 작가이기도 한 그는 여러 얼굴을 가진 인물이다. 필자는 강연자의 이러한 능력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참 궁금했다. 강연을 통해 필자는 강연자의 뒤에는 니코스 카잔차키스라는 거인이 숨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존경하는 그의 아버지와 중요한 깨우침을 주는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그리스인 조르바”로 유명한 작가이다. 강연자는 20대 후반에 카잔차키스의 “그리스도 다시 십자가에 못 박히다”를 읽고 마음에 불이 붙는 것 같았다고 했다. 강연자는 그 이후에 카잔차키스의 작품을 읽으며 카잔차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