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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人side/김홍선 前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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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김홍선 대표 사임 -18년 경력의 1세대 보안 전문 기업가 -안랩 기술 혁신 주도 및 사업 기반 다각화 성과 -500억 대 매출 규모를 1300억대로 끌어 올려 -국가적 사이버 재난 때 피해 최소화에 주도적으로 활약 안랩의 김홍선 대표이사(CEO)가 이번 임기를 마지막으로 사임한다. 김홍선 대표는 2008년 8월 안랩의 4대 CEO로 선임된 이래 지난 5년 4개월 간 안랩을 이끌어왔다. 김홍선 대표 재임 기간 중 안랩은 국내 패키지 소프트웨어 기업 최초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김대표는 혁신적인 제품 출시와 신사업 개척으로 컴퓨터 백신 영역에 머물러 있던 안랩의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는 데 성공하여 입사 초기 500억 대의 매출규모를 1300억 대로 끌어올렸다. 또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성장 동력을..
대학생을 위한 CEO 포럼, 누가 미래를 가질 것인가? 한류 열풍, 김연아, 인천공항,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같은 키워드는 대한민국의 희망을 나타낸다. 반면 높은 자살률, 낮은 출산율, 고령화, 청년실업, 베이비 붐, 국가 부채 등은 대한민국의 우울한 모습을 비춘다. 세계를 향해 나가는 젊은이와 안정된 삶을 향하는 젊은이가 대립하는 대한민국. 과연 문제는 무엇일까? 11월 19일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JP 모간 / 금융저축정보센터 / 매일경제가 주최하는 에서 안랩의 김홍선 대표가 취업만을 바라보는 젊은이들에게 조언의 메시지를 건넸다. IT의 대중화 강연에서 그가 처음으로 강조한 말은 IT의 대중화였다. IT의 대중화는 인터넷 혁명, 통신 혁명, 디지털 혁명을 거치며 한 단계씩 강화되었다. Trigger 1 – 인터넷 혁명 2013년 대한민국은 기술중심 폐쇄적에..
공대생에 인문학을, 성공보다 용감한 실패 권하는 이유 10월 18일, 한양대학교 정보통신관에서 안랩 김홍선 대표의 특별 강연이 있었다. 시험 기간임에도 150명 규모의 강의실은 거의 빈 자리 없이 가득 찼다. IT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안랩은 꿈의 직장이라는 것을 그 열기만으로 실감할 수 있었다. 강연의 주제가 함축적으로 들어 있는 문구이자 김홍선 대표의 저서 제목인 ‘누가 미래를 가질 것인가’ 라는 글귀를 첫 슬라이드로 강연이 시작되었다. 김 대표의 어린 시절에는 마을에 하나 있는 우물에서 집집마다 물을 길어다 썼다고 한다. "1986년도에 시작한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선 세 가족이 한 집에서 살며 수도꼭지 하나를 같이 쓰는 장면이 자주 등장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한 가정에 보통 5~6개의 수도꼭지가 있다. 예측하지 못 한 발전이다." 김 대표는..
APT 막는 안랩만의 새로운 해법, 4계층 보안 방법론 안랩은 10월 23일 코엑스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기업, 공공기관 IT 관리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보안 위협 동향 및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해법을 제시하는 ‘안랩 ISF 2013(AhnLab Integrated Security Fair, 이하 ISF 2013)’를 개최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ISF 2013 행사엔 안랩을 비롯한 가트너, 한국EMC 등 국내외 보안업계 전문가가 대거 참가했다. 안랩의 김홍선 대표는 키노트 세션에서 ‘Stop APTs Dead!(APT의 종말)’이라는 주제로 지능형 사이버 공격인 APT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김홍선 대표는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를 암 세포에, 전통적 보안 위협을 감기 바이러스에 비유하며 APT의 ..
시사자키 정관용과 안랩 김홍선 대표가 나눈 이야기 9월 23일 CBS 라디오 에 안랩 김홍선 대표가 출연했다. 김홍선 대표는 최근 저서 ‘누가 미래를 가질 것인가?’를 내어, 그가 지난 20년 간 겪은 경험을 토대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담아낸 바 있다. 이 인터뷰는 책 출간에 맞춰 ‘벤처 1세대가 본 정보보안과 창조경제’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 내용.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이하 정관용): 기업의 CEO를 하시기도 바쁘실 텐데, 책을 내셨습니다. 책을 쓰시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김홍선 안랩 대표(이하 김홍선): 저는 평생 IT에 몸 담아온 사람으로서, 또 해당 분야의 사업을 한 사람으로서, IT 기술이 지금의 사회 변화를 가져온 데 대해 스스로 굉장히 놀라워했습니다. 가끔 그런 변화의 소용돌이에 대해 느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