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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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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트 비나리, 우리 전통음악도 이제 한류로 대중 음악, 드라마가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가는 지금, 다른 한 쪽에서는 한국의 전통음악이 새롭게 편곡되어 퍼져나가고 있다. 조용히 우리나라 전통 음악을 알리는 주인공은 바로 '월드비트 비나리' 공연이다. '월드비트 비나리'는 10년 간 53개국을 돌면서 우리 전통음악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음악과 장단을 이용해 현대에 맞게 재구성해 현대인에 맞는 흥겨운 음악을 재탄생시켰다. 이 공연은 세계에 우리나라 음악과 전통을 알릴 뿐 아니라 즐거운 음악으로 세계인과도 쉽게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세계에 우리나라를 널리 알리고 온 '월드비트 비나리'가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 공연을 한다. 지난 8월 18일 시작된 공연은 내년 7월 31일까지 1년 동안 종로 시네코아 ..
CEO 특강, 스마트 시대 잡스만큼 지혜롭게 사는 법 얼마 전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가 '스마트 시대를 사는 지혜'라는 제목으로 숭실대에서 특강을 했다. 학교 정보과학관에서 가장 큰 강의실이었지만, 시작 전부터 앉을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몰렸다. 그 중 25명 정도는 IT 관련 학과가 아닌 인문 계열학과 소속이었다. 스마트 시대란, 단순한 IT 분야만의 이슈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핵심 키워드임을 보여주는 현상이었다. 특강은 우리가 살고 있는 '스마트 시대'를 함께 살펴보고, 그 속에서 갖추어야 할 '지혜'를 듣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다음은 주요 내용. "집에 수도꼭지가 얼마나 있는지 아십니까?" '한지붕 세가족'은 우리가 자라던 세대의 애환을 잘 그린 드라마다. 그 시절에는 여러 세대가 하나의 수도꼭지를 의지해서 같이 살았다. 가끔 목욕탕..
한국 배낭여행 꿈인 일본법인장 만나보니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최근 부쩍 한국으로 여행오는 일본인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명동엘 나가보면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구별이 안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일본에 대한 태도는 특별합니다. 축구나 야구 경기에서 한국과 일본의 한일전이 벌어지는 날이면, 일본에게는 절대로 질 수 없다며 투혼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비즈니스로 눈을 돌려 보면, 일본은 중국과 함께 아시아의 가장 큰 매력적인 시장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개인 보안시장만 해도 3000억에 달하며, 자국 보안 업체가 없는 상황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치열한 격전지이기도 합니다. 안랩도 2000년부터 일본 시장에 첫 수출을 한 이후 2002년에 법인을 설립하여 자립경영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부산에서 열린 ..